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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한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진자 수의 증폭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호주는 점점 증가 추세로 가고 있어요

우리나라처럼 확진자에 대한 투명한 발표나 동선에 관한 발표가 거의 미비 하기에 시민들 입장에서는 불안하고

더 공포스럽답니다

pandemic이 선언이 되면서 그 전 후로 호주는 시민들의 사재기가 증폭이 되고 있어요

특히 휴지가 어느 대형마트를 가고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어느 시간대에 가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귀한 금 휴지가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제가 새벽 6시에 문을 열자가 자 간 마트의 휴지 코너입니다

coles 대형마트

 

매일처럼 근처의 대형마트 오픈 시간에 맞춰 갔지만 휴지를 찾을 수가 없어서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휴지를 매일 같이 진열은 하는데 그 시간대가 일정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휴지를  겟 하는 것도 타이밍을 잘 맞춰야 됩니다

 

며칠간 하루에 몇 군데를 돌 다가 타이밍이 잘 맞았는지

휴지가.. 금덩이로 보이는 순간이네요 ㅜㅜ

휴지를 진열하는 순간 사람들이 우르르 모여 1팩식 들고 갔답니다.

 

 

사람들이  사재기가 심해지면서 그리고 휴지로 인한 마트에서 시민들끼리의 폭력 행사까지 이어지는

사태가 벌어지자 정부나 마트 자체에서 수요가 현저하게 많이 필요한 휴지 제품은 일일당 1팩으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는 노약자(senior)들을 위한 배려로 마트 오픈 시간부터 1시간까지는 시니어들을

먼저 입장하고 쇼핑을 보게 하며 일반인들은 1시간 뒤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오늘 7시 30분에 도착했을 때 이미 이렇게 줄을 서서 마트 입장을 기다립니다

제가 살면서 마트에 줄을 서서 기다려서 들어 가 보기는 처음이네요...-_-

 

아이들 키우는 학부모들은 학교 휴교령을 해 달라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기도 합니다

또 여긴 이민자들이 많아서 휴교를 하게 되면 생활전선에서 일해 야 하는 맞벌이 부부들은 곤경에 처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학교 휴교령에 소문과 곧 호주가 lock down 될 거라는 소문이 돌아서

어제는 사재기와 시민들의 패닉 현상이 더 심 했던 하루였습니다

오전에 호주의 총리 스콧 모리슨이 대국민 발표를 해서 학교 휴교령과 lockdown에 관 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학교 휴교에 관한  호주 정부의 입장은

학교를 휴교 함에 따라 학교를 나오지 않은 아이들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의 감염노출이 더 크다고 하며

essenssiol worker간호사 의사 등의 직업군들의 부모가 아이들 돌 봐야 하는 상황에 병원 인력체계가 무너진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찬반 입장이 분분한 현실입니다.

 

아직은 lockdown은 아니나 모든 큰 이벤트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모임을 전면 취소 한 상황이고 사재기는 제발 하지 말라는 정부의 입장입니다.

 

 

오늘 호주 총리의 발표 내용을 한국말로 정리한 내용을 발췌했습니다

 

 

 

 

온 세계가 비행기가 많이 뜨지 못하며 여행도 금지되고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은 쇼핑이 이제는 전쟁터가 된 이런 현실이 얼른 끝나길..

 

우리 모두 기도 해요

 

Pray fo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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