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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의 안나쌤 입니다

 

몇 주 전에 집에서 집콕을 하다가 저희 1호가 스쿠터 공원을 가자고 하여서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스쿠터 공원을 갔는데

하필.. 공사 중이 더라고요 ㅜㅜ

 

할 수 없이 근처의 공원을 찾아갔어요 한 번도 가지 않은 곳을 갔어요

저희가 간 곳의 공원은

시드니의 Turruwul Park입니다

 

놀이터의 기구들이 엄청 올드 한 전형적인 호주 스타일 이더라고요

요즘에 호주의 놀이터들도 많이 새단장하는 추세가 비하면 여긴 그래도 올드한 스타일을 고집한 듯했었어요

 

공원에 도착 하자마자 1호는 스쿠터 2호는 자전거 인증샷!

 

스쿠터와 자전거로 한 바퀴를 둘러보고 놀이터를 갔어요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코로나 바이러스가 심하지 않을 때 예요)

 

놀이터 한가운데에 이렇게 엄청 큰 나무가 딱 자리 잡고 있어서 숲 속에 온 기분이 들었답니다

 

놀이터 한 가운데에 있는 나무

 

숲속에 있는 듯한 놀이터~ 신난 우리 2호

 

우리 1호는 나무를 보고 나무 타기를 하네요 남자아이들의 본능인가 봅니다 ㅎㅎ

 

나무타는 1호

저희 남매는 7살 차이에 성별도 달라서 1호에 맞추려면 너무 수준이 높아지고 2호에게 맞추려면 너무 수준이 낮아져서

플레이할 장소가 늘 마땅치 않지만 놀이터는 언제나 옳은 장소인 거 같아요~^^

 

한 폭의 그림같은 아이들 너무 예쁘죠?^^

 

 

놀이터는 딱 우리 2호 수준인데 1호가 가끔 더 신나 할 때 도 있어요 ㅎㅎ

10살인가 1살인가 ㅎㅎ

 

저도 호주의 놀이터를 많이 가 보 았지만

그네가 이렇게 여러 명이서 마주 보면서 타게 되어 있는 구조는 처음 본 거 같아요^^

 

5명이서 이렇게 모여서 다같이 그네를 타면 얼마나 잼 있을 까요?ㅎ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한 참을 놀 다가 공원을 산책하고 운동기구에서 으쌰 으쌰 운동도 하였 답니다

 

운동하는 1호 2호

 

날씨도 좋고 아이들 기분도 좋고

저도 해피한  주말 육아를 한 날이었어요

 

언제나 해피육아 안나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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